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LCD용 유리기판 7천억 투자 또 연기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2-22 19:3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LCD(액정표시장치)용 유리기판 증설계획을 또 다시 연기했다. 

LG화학은 22일 LCD용 유리기판 시설증설 투자 종료일을 내년 12월3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LG화학, LCD용 유리기판 7천억 투자 또 연기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LG화학은 파주공장에 LCD용 유리기판 라인을 1개 가동하다가 2012년에 7천억 원을 투자해 라인 2개를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LG화학은 추가되는 라인에서 8세대 기판으로 불리는 두께 0.5㎜인 유리기판을 만들기로 했다. 8세대 기판은 주로 40인치 LCD TV에 사용된다.

LG화학은 2014년 말 투자시행 마감을 앞두고 증설 계획을 1년 뒤로 미뤘다. 지난해 말 다시한번  더 투자를 미뤄 2016년 말로 시한을 늦췄다가 이번에 또 다시 연기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는 1호 라인이 운영되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중국에서 LCD를 증산하면서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가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투자를 미룬 것은 기술력이나 발주수요 등의 요인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아사히글라스는 LCD용 유리기판의 두께를 0.1㎜까지 줄일 기술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은 유리기판을 생산해 주로 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는데 LG디스플레이는 LCD보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다. OLED는 유리기판보다는 휘어질 수 있는 플라스틱을 이용한 기판이 더 활용도가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SK텔레콤 정재헌 "점유율 40% 회복 목표", 비과세 배당금 재원 1조7천억 확보
미국 조지아주 제조업 세액공제 축소 저울질, 현대차 한화솔루션 SK온 영향권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3%로 0.6%p 내려, 모든 연령 '긍정' 우세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선점할 것"
태광산업 "롯데홈쇼핑 경영진 불법 내부거래 자인, 대표 해임 절차 진행할 것"
스탠퍼드대 "지난 30년간 미국이 입힌 기후피해 10조 달러, 국제 기후대응 다시 참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