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의 블록체인 게임 신작 ‘메이플스토리N’이 5월 중순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블록체인 계열사 넥스페이스는 최근 ‘메이플스토리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이달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메이플스토리N이 15일 해외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메이플스토리N 홈페이지 갈무리. |
메이플스토리N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PC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게임머니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변환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넥슨은 2023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N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내에서 출시된 첫번째 게임이다.
넥스페이스는 지난해 앞서 두 차례 ‘메이플스토리N’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을 점검했다. 기반이 될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아발란체(AVAX)에 기반한 서브넷 ‘헤네시스 L1’와 토큰 ‘NXPC’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