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M7 대부분 강세, 마이크로소프트 '1분기 호실적'에 7%대 상승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5-02 09:1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프트와 메타의 기대를 웃돈 1분기 실적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증시 M7 대부분 강세, 마이크로소프트 '1분기 호실적'에 7%대 상승
▲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전날보다 7.63% 올라 425.40달러를 기록했다.

현지시각 1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전날보다 7.63% 급등해 425.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현지시각) 장 마감뒤 1분기 매출 700억7천만 달러(약 100조7256억 원)와 순이익 258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3%와 18% 늘었다고 밝혔다.

메타 주식 역시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날보다 4.23% 오른 57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타는 1분기 매출 423억1천만 달러(60조8206억 원)와 순이익 166억4천만 달러를 올렸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 순이익은 35% 늘어난 것이다.

1일 아마존(3.13%) 엔비디아(2.47%) 알파벳(1.57%) 애플(0.39%) 등 다른 M7 종목들의 주가도 대체로 상승했다. 테슬라(-0.58%)는 홀로 내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을 이끌었다”며 “이에 힘입어 엔비디아, 브로드컴, 알파벳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1% 오른 4만752.93, S&P500지수는 0.63% 높은 5604.14, 나스닥은 1.52% 상승한 1만7710.74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