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결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로 각국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해 해마다 보고서를 발행해 오고 있다.
▲ 30일 LG유플러스가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상위 득점 기업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올해 LG유플러스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우수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서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IFRS 재단이 제정한 지속가능성 및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에 부합하게 작성됐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은 LG유플러스의 적극적 ESG 경영 실천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