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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달바글로벌 프리미엄 감성에 혁신 더했다", 반성연 IPO 간담회서 비전 공개"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51225_238797.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3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달바글로벌 기업설명회에서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가 기업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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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운 화장품은 넘쳐나고 혁신을 강조한 뷰티 제품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브랜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달바글로벌은 바로 그 드문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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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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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30일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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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5월7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65만4천 주이며 이 가운데 60만4천 주는 신주모집, 5만 주는 구주매출이다. 희망 공모가는 5만4500원에서 6만6300원으로 제시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6577억 원에서 8002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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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2016년 ‘비모뉴먼트’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후 대표 브랜드 ‘달바’가 빠르게 인지도를 얻으면서 2023년 사명을 ‘달바글로벌’로 변경했다. 현재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55%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사업 비중이 확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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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연 대표는 “현재 달바글로벌 전체 임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외국인”이라며 “글로벌 소비자 직접 판매 구조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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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연 매출은 2021년 692억 원에서 2024년 3091억 원으로 3년 만에 세 배 넘게 뛰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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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대표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그보다 더 크게 증가했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연간 실적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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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다른 K-뷰티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최대 강점으로 ‘고급 이미지’와 ‘기능적 혁신’을 모두 갖춘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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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대표는 “달바글로벌은 화이트 트러플 성분과 이탈리아 감성의 패키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전 제품이 이탈리아 비건 인증을 받았고 뿌리는 세럼, 백탁 없는 선크림 등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간편한 제품 개발로 혁신성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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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달바글로벌 프리미엄 감성에 혁신 더했다", 반성연 IPO 간담회서 비전 공개"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51515_215584.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3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성연 달마글로벌 대표(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질문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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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특정 국가나 고객층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수요 기반도 경쟁력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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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에 따르면 현재 달바는 일본, 북미, 러시아, 유럽, 아세안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선진국 비중이 73%에 달해 향후 성장 여력도 크다고 평가된다.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러시아 29%, 일본 22%, 북미 18%, 아세안 19% 등으로,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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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구성 또한 폭넓다. 달바 제품의 주요 고객층은 30~40대지만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경제력을 갖춘 30~40대가 중심 고객으로 자리잡으며 중장기적으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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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대표는 “달바글로벌은 특정 국가나 고객층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낮다”며 “그만큼 국가 변수에 따른 위험성이 낮고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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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장을 앞두고 오버행(대규모 지분 매각)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반성연 대표의 상장 후 지분율은 16.11%에 불과한 반면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지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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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달바글로벌은 일부 FI와 공동보유 목적의 확약서를 체결하고 반 대표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FI들의 지분을 모두 포함하면 보호 대상 지분율은 45.85%까지 상승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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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같은 장치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따른다. 확약서상 보호 기간은 상장일로부터 1년까지만 설정되어 있고 대부분 FI의 의무보유 기간은 6개월도 채 되지 않는다. 결국 상장 1년이 지나면 FI들이 대규모 매각에 나설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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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역시 오버행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도 사전에 마련해둔 상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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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핵심 해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 달바글로벌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룰을 이어온 만큼 상장 후에도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FI들의 매각 유인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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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상위 대주주 3곳에 구주 매각 의사를 타진했지만 모두 매각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며 “이는 달바글로벌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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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연 대표는 “FI 지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상장 후 3~6개월 안에 실적을 입증한다면 단기 매각 가능성은 충분히 낮아질 것”이라며 “혹시라도 오버행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사주 매입, 중간배당 도입 등 기존 주주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이미 마련해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