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디야커피가 자체 구독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디야커피는 5월1일부터 자체 멤버십 플랫폼 ‘이디야멤버스’에서 구독 서비스 ‘블루패스’ 베타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가 구독 서비스 ‘블루패스’의 베타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디야커피> |
블루패스는 매일 이디야커피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다. 1차 시범 운영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된다.
5월에는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대상으로 한 구독 상품 3종이 출시된다. 50% 할인쿠폰은 9900원, 30% 할인쿠폰은 4900원, 20% 할인쿠폰은 32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구독 상품을 구매하면 30일 동안 매일 할인 쿠폰이 1장씩 발급된다.
이디야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독한 뒤 쿠폰함에서 발급된 할인 쿠폰을 확인하고 주문할 때 적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앱 내 쿠폰을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블루패스는 약 3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며 서비스 정식 출시 여부와 추가 상품 구성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는 “매일 이디야커피를 찾는 고객과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구독형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시범 운영으로 다양한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