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5-04-30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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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올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30일 장중 하이브 주가가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2분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날보다 3.16%(8천 원) 오른 2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17%(550원) 높은 25만85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26만2500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2분기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주요 아티스트의 복귀와 함께 연중으로 다채로운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공연과 상품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에는 공연 관련 상품 뿐 아니라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상품 판매 호조 이어지며 북미, 동남아, 중화권 등지에서 글로벌 점접을 확장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