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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정기보수로 이익 후퇴 전망"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4-30 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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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하락한 주가와 정기보수에 따른 이익 후퇴 전망이 반영됐다.
 
현대차증권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정기보수로 이익 후퇴 전망"
▲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0일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3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역사적 최저점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2025년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으나 2분기는 정기보수 영향으로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 4456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냈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4.1% 높은 수치다.

2025년 2분기 매출로는 4132억 원, 영업이익은 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 50.3% 감소할 것으로 바라봤다.

다만 롯데정밀화학 실적이 하반기에 들어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산 에폭시 레진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가 예비판정과 비교해 최대 19%포인트 축소된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강 연구원은 “중국, 대만, 인도와 비교해 한국 에폭시 업체 관세율은 매우 낮은 편”이라며 “미국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에폭시의 원료로 활용되는 롯데정밀화학 염소계열 주요 제품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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