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원당 8.5억 추가 분양수익 약속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4-29 17:0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위해 조합원 이익의 극대화를 약속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 원안과 비교해 5651평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해 약 3755억 원 이상의 추가 분양수입을 올릴 수 있는 ‘조합원 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원당 8.5억 추가 분양수익 약속
▲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야경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

이는 조합원 각 세대당 약 8억5천만 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조건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 미분양 발생 때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가운데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의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포스코이앤씨는 상업시설에서는 관리처분기준가로 대물변제하고 업무시설은 대물변제 대신 책임임차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주요 정비사업에서 상가 등 비주거시설 미분양 때 최초 분양가로 대물변제 조건을 내건 기업이 모두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조합원 입장에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주담대 갈아타기' LTV 70%로 되돌려, "차주 부담 완화"
민주당 허성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
롯데웰푸드 이색 마케팅 빼빼로데이 대규모로, 이창엽 가격인상 더해 수익성 방어 전력투구
HD현대 부사장 7명 포함 80명 임원 승진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코오롱제약 대표에 전승호 겸직,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14명 중 8명 40대 발탁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로 9천억 손실, 이사장 김태현 "운용사 선정기준 보완 필요"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그룹 임원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SH 재개발임대주택 1598세대 공급, 11월4일 선순위 청약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