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 소상공인 관세 대응 지원 강화, 수출 컨설팅에 통관절차 지원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29 16: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관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 소상공인 관세 대응 지원 강화, 수출 컨설팅에 통관절차 지원도
▲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KB금융 >

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컨설팅과 바우처로 구성됐다.

수출 컨설팅은 소상공인 400곳을 수출 전문 컨설턴트와 연결해 수출역량 강화와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출 바우처는 컨설팅을 받은 기업 가운데 미국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100곳을 따로 선정해 관세 대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바우처 방식으로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대체시장 공급망 확보 △관세 현지분쟁 대응 △물류통관 지원 △대체시장 특허·지적재산권·상표출원 취득 지원 △관세현황 조사 △리스크 대응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관세장벽은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라며 “KB금융은 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