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9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낸 것으로 잡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1%, 영업이익은 66.0% 감소했다.
당기 순손실은 100억 원으로 적자 폭이 101.5% 확대됐다.
▲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9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낸 것으로 잡정 집계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1%, 영업이익은 66.0% 감소했다. |
에코프로비엠 측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연속으로 적자를 낸 점을 고려하면 이번 분기에 흑자를 낸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은 50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전공공구(PT)용 양극재 매출은 22.8%,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은 41.2% 줄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삼원계 양극재 양산 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서 고체 전해질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등 미래 소재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