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가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의 첫 시내 매장을 연다.
롯데GRS는 28일 서울 지하철 구로디지털역 인근에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 롯데GRS가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의 첫 시내 매장을 서울 지하철 구로디지털역 인근에 열었다.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 매장 전경. <롯데GRS> |
무쿄쿠는 일본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이다. 롯데GRS는 2023년 인천국제공항에 무쿄쿠를 들여왔다. 전통 방식의 제조 기술로 반죽한 생면을 바탕으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GRS는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의 내외부 공간을 정통 라멘 전문점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꾸몄다”고 말했다.
메뉴는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돈코츠 차슈 덮밥 △매운 돈코츠 차슈 덮밥 △소유 차슈덮밥 등이다.
구로디지털역은 직장인과 대학생, 주민 등 다양한 연령의 소비층이 혼재할뿐 아니라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우수한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롯데GRS 관계자는 “새 브랜드 무쿄쿠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시내 매장 출점을 결정했다”며 “이번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외식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