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문수 "가상자산에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 투자 및 ETF 상품 거래도 허용"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4-27 14:3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공사 기관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 등 정부 기관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겠다"며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거래도 허용할 것”이라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가상자산에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 투자 및 ETF 상품 거래도 허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연금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직접 투자 제한 폐지도 함께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를 고려할 때 가상자산의 존재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상자산비서관을 대통령실에 신설하며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두겠다고도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1600만 명이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보호 장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범죄와 정보불균형에 의한 피해로부터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하나증권 "농심 '신라면 툼바' 글로벌 런칭, 계획대로 진행 중"
기아 2026 K5·K8 모델 출시, 가격 K5 2724만 원 K8 3679만 원부터
HD현대 '빌게이츠 설립'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 엔비디아도 동참
'숨고르기' 코스피 장중 2960선 약세, 코스닥도 770선 약보합 
소니 가상현실 플랫폼 '클라이밋 스테이션' 공개, "게임을 통해 기후변화 배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