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5-04-27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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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
KB금융그룹은 27일 국가보훈부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 △분야별 경영 자문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명품가게'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희망자는 5월1일부터 5월23일까지 광복회 지회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의 가족들이 '명품가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가게의 문을 연다”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후손들이 지역경제의 일선에서 또 다른 의미의 독립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