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중국 분쟁 완화 기대' 뉴욕증시 M7 모두 상승, 테슬라 9%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4-27 11:2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채 마감했다.
 
현지시각 25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9.80% 오른 284.95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중국 분쟁 완화 기대' 뉴욕증시 M7 모두 상승, 테슬라 9%대 올라
▲ 현지시각 2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9%대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17%)·메타(2.65%)·아마존(1.31%)·알파벳(1.68%)·애플(0.44%)·엔비디아(4.30%) 주가도 모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면서 중국과 협상에 진척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외신에서는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사실이 무근이라고 전했으나 미중 관세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미국 교통부가 자율주행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의 경우 현지시각 24일 발표된 알파벳 실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향후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생겨났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5% 오른 4만113.50, 나스닥은 1.26% 상승한 1만7382.94, S&P500지수는 0.74% 높아진 5525.21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