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4-25 19:4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SK텔레콤 해킹사고와 관련해 향후 해커가 유심 복제 등으로 휴대폰 본인인증을 우회해 부정 금융거래를 시도할 우려가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4일 검사대상 금융회사 전체에 배포한 '이동통신사 유심 해킹사고 관련 유의사항'에서 "지난 19일께 외부 공격으로 인해 SK텔레콤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정보 유출범위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금융서비스 중 휴대전화 본인인증, 문자메시지 인증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경우에는 추가 인증수단을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 금융감독원이 SK텔레콤 해킹사고와 관련해 향후 해커가 유심 복제 등으로 휴대폰 본인인증을 우회하고 부정 금융 거래를 시도할 우려가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와 함께 기기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금융앱의 경우 기기 정보 변경 고객에 대한 추가 인증이나 보이스피싱예방(FDS)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고객이 사용하는 휴대폰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 경우 신속히 통신사나 금융회사 등에 연락하도록 안내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 금융거래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전자금융거래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금감원에 즉시 사고를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일부 보험사는 금감원의 유의사항 배포 이후 SKT 인증을 중단했다.

KB라이프는 SKT 인증을 중단했고 NH농협생명도 내주 초부터 SKT 인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부 다른 보험사들도 추가 조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크래프톤 미국 자회사 언노운월즈, 신작 '서브노티카2' 5월15일 앞서해보기 출시
비트코인 1억1468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의장 교체 앞두고 불확실성 이어져
4월 수출 중동전쟁에도 두 달 연속 800억 달러 돌파, 반도체 호조에 역대 2위
법무장관 정성호 "공정한 법치로 노동가치 존중받는 사회 뒷받침하겠다"
삼성전자 2026 월드컵 맞아 AI TV 교체 판촉 행사, 최대 20만 포인트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이래 첫 전면 파업 돌입, 손실 규모 6400억 추산
카카오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와 오픈클로 연동 지원, AI에이전트 강화
애플 2분기 매출 1111억8천만 달러 역대 최대, 차기 CEO 터너스 새 제품 개발 시사
청와대서 첫 노동절 기념식 열려, 이재명 "나도 소년 노동자 출신" "기업과 노동자 상..
동아제약 '박카스 회사' 이미지 벗는다, 일반의약품 존재감 키우는 '피부 설루션'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