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3월 서울 원룸 평균 전월세 상승, 평균 월세 70만 전세 2억902만 원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24 16: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월 서울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 가격이 모두 올랐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다방이 서울 25개 자치구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주택(원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평균 월세는 70만 원, 전세보증금은 2억902만 원으로 집계됐다. 2월보다 각각 4.6%와 1.8% 상승했다.
 
3월 서울 원룸 평균 전월세 상승, 평균 월세 70만 전세 2억902만 원
▲ 3월 서울의 원룸 평균 전월세 가격이 모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학가에 원룸 세입자를 구하는 전단지. <연합뉴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도봉구 월세 상승률이 30.48%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18.69%), 강북구(12.99%), 은평구(11.47%)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보증금은 동대문구 오름폭이 23.20%로 가장 컸고 중구(16.06%), 종로구(7.51%), 용산구(6.97%), 강남구(6.83%)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서울 3월 평균 월세·전세보증금을 100%로 두고 비교하면 여전히 강남·서초구가 가장 높았고 도봉구가 가장 낮았다. 

강남구는 3월 평균 월세 90만 원, 전세보증금 2억5794만 원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각각 서울 평균의 129%, 123%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초구는 3월 평균 월세 82만 원, 전세보증금 2억7155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의 118%, 130% 수준이다.

도봉구는 월세가 가장 많이 올랐지만 평균 56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60% 수준에 그쳤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