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미아동 345-1 일대 신통기획 확정, 12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23 14:3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미아동 345-1 일대 신통기획 확정, 12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 서울시가 제시한 미아동 345-1 일대 단지조성계획안.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북 미아동 345-1 일대가 1200세대 안팎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으로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의 신속통합기획 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안 마련을 지원해 재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다. 통상 평균 5년이 걸리는 신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까지 줄어든다.

서울시는 신통기획을 적용하며 개발계획으로 ‘함께하는 미아 플랜’을 마련해 △북한산과 북서울꿈의숲 등 지역 자원 활용 △주변지역과 조화 △가로별 특성을 살린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교통체계 마련 △지역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주민편의공간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두고 삼양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미아2재정비촉진지구 등 인근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과 연계하는 것은 물론 북한산 경관과 학교, 일조권 등 지역 여건을 두루 고려해 주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미아동 345-1 일대 신통기획 지정으로 신통기획 지정 지역은 모두 101곳이 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미아동 345-1번지에 신통기획이 적용돼 주변지역의 개발사업과 성장을 이끄는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개발사업으로 지역공동체에 생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국힘 의총 5시간 격론, 김용태 거취 포함 '쇄신안' 결론 못내 "내일 재논의"
이재명 G7 정상회의 앞두고 5대 기업 총수 만난다, 이르면 12일 회동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시작, 정은보 "시장 활성화 기대"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지원 위해 500억 유상증자, "자본건전성 확보"
산업부 장관 안덕근 미국 철강관세 50%에 총력 대응 방침, "국가안보 핵심"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TSMC 67.6% vs 삼성 7.7%, 중국 SMIC 6.0%..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에서 9천억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올해 총 4.3조 따내
코스피 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28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356.4원
'이자장사 구조' 포기 안하는 은행들, 대출전략 달라도 예금금리는 줄하향
[기자의눈] 앞으로 5년, 새로운 산업은행 회장 역할이 중요하고 기대되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