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가온전선 주가 장중 급등, 데이터센터 전망 밝게 본 IMF보고서에 전선주 강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4-23 10:4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선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 수혜 기대감에 더해 국제통화기금(IMF)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기후 관련 우려를 불식하는 보고서를 내놓자 관련주인 전선주가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가온전선 주가 장중 급등, 데이터센터 전망 밝게 본 IMF보고서에 전선주 강세
▲ 23일 오전 장중 가온전선 등 전선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가온전선>

23일 오전 10시34분 코스피시장에서 가온전선 주식은 전날보다 17.56%(8350원)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36%(4450원) 높은 5만2천 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이 밖에 대원전선(16.20%) KBI메탈(6.56%) LS마린솔루션(4.65%) 일진전기(3.71%) LS에코에너지(3.27%) 대한전선(2.82%) LS(2.78%) 주가도 오름세다.

정치권의 에너지 정책 수혜 기대감에 AI 데이터센터 전망을 밝게보는 국제기구의 보고서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IMF는 전날 ‘전력을 갈구하다: AI가 에너지 수요를 높일 방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2025년부터 2030년에 걸쳐 AI는 전세계 총생산(GDP)을 매년 약 0.5%씩 증가시킬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해 늘어나는 탄소 관련 추가 비용을 웃도는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