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주식 매수 제시,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율 기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23 09:0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올해 높은 이익 성장률과 주주환원율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NH투자증권 목표주가를 1만8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주식 매수 제시,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율 기대" 
▲ NH투자증권이 올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날 NH투자증권 주가는 1만3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2025년 주가순자산비율(P/B) 추정치는 약 0.58배로 경쟁사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면서도 “올해 이익 성장세와 주주환원 규모를 고려할 때 추가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순이익 69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6260억 원보다 11.7% 늘어나는 것이다.

전통 기업금융(IB) 성장세가 전체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NH투자증권의 IB 및 기타 수수료이익은 5620억 원으로 전망됐다. 2024년 5270억 원보다 6.6% 증가하는 것이다.

높은 주주환원율 기대감도 NH투자증권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졌다.

장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증권업종 내 가장 높은 총주주환원율을 시현할 것으로 본다”며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2025년 총주주환원율 전망치는 53.9%다. 주당배당금은 1050원으로 예상됐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원 어치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하나금융 함영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024억 원으로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가늠좌
'최태원 동생' 최기원 이사장 SK 주식 3200주 추가매수, 이달까지 7억 넘게 매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