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문제 발생 때 모든 임원 성과급 일괄 차감하기로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22 17:3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임원 성과금을 일괄 차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철저한 내부통제를 평가·보상의 최우선 원칙으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문제 발생 때 모든 임원 성과급 일괄 차감하기로
▲ 신한투자증권이 22일 철저한 내부통제를 평가·보상의 최우선 원칙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LP) 손실 사건을 겪으며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올해 1분기까지 내부통제, 조직문화, 인적혁신 등 다양한 과제를 설정하고 강력히 추진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번 제도 도입에는 내부통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원의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한투자증권은 “특정 임원에게 책임을 한정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내부통제 문제 발생 시 회사 임원이 공동으로 부담하겠다는 강력한 집단 책임제 선언”이라며 “단 내부통제 관련 임원은 업무 특성상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부서 평가도 내부통제 중심으로 이뤄진다.

내부통제에 대한 평가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내부통제 미흡 시 평가 점수와 관계없이 성과평가 등급 최저까지 하향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필벌뿐 아니라 신상도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부통제 관련 미들·백 오피스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연말 성과우수 부서와 직원을 포상하는 업적평가 대회에서도 ‘내부통제 플래티넘’ 부문을 신설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금융기관에게 고객의 신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라며 “이번 비상경영체제에서 내부통제를 평가와 보상에 직접 연결해 실천 의지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또 “보이지 않는 잠재적 위험까지 모두 치유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LG화학 재무위기 다급하다, CFO 차동석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매각 언제 꺼낼까
[씨저널] LG화학 석유화학 공급과잉 대비했는데, 신학철 '꾀 있는 토끼 굴 3개 파놓..
위기에 강했던 신학철 LG화학 비주력 사업 빠르게 매각, '구광모의 안목' 압박도 크다
'트럼프 효과'에 웃지도 울지도 못한 모나미, 송하경 '대표 문구 기업' 좋지만 뷰티 ..
[채널Who] 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끝없는 베팅, 비트코인 '빚투' 성공할까
쿠팡 기프트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수백만 개 상품부터 배달음식까지
국힘 장동혁 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정희용 내정,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비트코인 1억5144만 원대 하락,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가상자산 내재적 가치 없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