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교보증권 "시프트업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부합, 2분기 확장전략 주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4-22 09:0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이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31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교보증권 "시프트업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부합, 2분기 확장전략 주목"
▲ 교보증권은 22일 시프트업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 원을 유지했다. 

게임 별로 살펴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제한적인 과금 정책으로 지난해 대비 9.6% 가량 줄어든 매출 330억 원을, ‘스텔라블레이드’가 83억 원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2분기 중 기존작들의 확장이 이뤄지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우선 24일부터 니케의 2.5주년 업데이트의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진다. 5월말부터는 니케의 중국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6월 중순부터는 스텔라블레이드의 스팀 PC판 출시가 전망된다. 

교보증권은 니케의 중국 서비스 관련해 출시 전까지 목표치인 사전예약자 수 800만 명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2025년 675억 원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스텔라블레이드 PC판은 2025년 6월 출시 이수 약 7개월 동안 666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우 연구원은 “초기 성과에 따라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추정치 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프트업에 대한 목표주가 8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