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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시프트업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부합, 2분기 확장전략 주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4-22 0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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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이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31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교보증권 "시프트업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부합, 2분기 확장전략 주목"
▲ 교보증권은 22일 시프트업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 원을 유지했다. 

게임 별로 살펴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제한적인 과금 정책으로 지난해 대비 9.6% 가량 줄어든 매출 330억 원을, ‘스텔라블레이드’가 83억 원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2분기 중 기존작들의 확장이 이뤄지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우선 24일부터 니케의 2.5주년 업데이트의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진다. 5월말부터는 니케의 중국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6월 중순부터는 스텔라블레이드의 스팀 PC판 출시가 전망된다. 

교보증권은 니케의 중국 서비스 관련해 출시 전까지 목표치인 사전예약자 수 800만 명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2025년 675억 원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스텔라블레이드 PC판은 2025년 6월 출시 이수 약 7개월 동안 666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우 연구원은 “초기 성과에 따라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추정치 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프트업에 대한 목표주가 8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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