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S증권 "메디톡스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브라질로 수출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4-22 08:5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가 올해 보툴리늄 톡신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를 통해 “메디톡스가 2025년 브라질 수출 확대, 국내 대리상 수요 등으로 외형 및 이익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LS증권 "메디톡스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브라질로 수출 확대"
▲ 메디톡스(사진)가 2025년 브라질 수출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디톡스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2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1분기 브라질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메디톡스 공장이 있는 청주에서 올해 1분기 브라질로 수출한 톡신 규모는 538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186% 증가했을뿐 아니라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메디톡스으 주요 수출국가인 브라질에서 파트너사가 현지 경쟁사를 인수하면서 인수된 회사에도 메디톡스의 제품 뉴로녹스로 대체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는 물량이 1분기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서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21일 메디톡스 주가는 16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정부도 추진하는 '소버린 AI' 대세로 떠올라, 엔비디아 새 전성기 연다
[JM노믹스와 재계] SK 최태원 AI·반도체 '질적 성장' 이재명 지원에 탄력, 해킹..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고려대 '미래의학관' 개관, 국내 첫 민간 백신개발센터
SK지오센트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리밸런싱 불확실성까지, 최안섭 스페셜티 증산이 돌파구
[현장] KGM "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내년 하반기 중 체리차 공동 개발 신..
KCC글라스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정몽익 인도네시아 공장 안정화가 돌파구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장치 '윙세일' 개발
삼성물산 압구정 개포 '쌍끌이 수주' 조준, 오세철 래미안 도시정비 독주 노린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