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브로드밴드 240억 규모 울산 부동산 매입,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건립 예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21 19:3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브로드밴드가 계열사 SK케미칼이 보유한 울산 소재 토지와 건물을 사들였다. 시장에서는 이곳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SK브로드밴드 공시 등에 따르면 회사는 17일 SK케미칼로부터 울산시 남구 황성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238억1400만 원에 매수했다.
 
SK브로드밴드 240억 규모 울산 부동산 매입,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건립 예상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현지시각 2025년 3월2일 'MWC 20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청사진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SK텔레콤 >

이 부지는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5’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국내 거점지역에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00메가와트(MW)급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6만 대를 배치할 수 있는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