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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신탁 신한리츠운용 흡수합병 결정, 부동산 종합 자산운용 체계 구축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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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합병으로 부동산 사업 구조를 일원화한다.

신한지주는 30일 신한자산신탁에 신한리츠운용을 흡수합병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흡수합병을 통해 신한자산신탁이 존속회사로 남고 신한리츠운용이 소멸된다.
 
신한자산신탁 신한리츠운용 흡수합병 결정, 부동산 종합 자산운용 체계 구축
▲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합병으로 부동산 사업 구조를 일원화한다. <신한금융지주>

두 회사 모두 신한지주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자회사다. 그만큼 무증자 흡수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교부금은 없다.

신한지주는 합병 배경을 두고 “그룹 내 부동산 사업라인을 존속회사로 일원화해 개발과 운용, 매각을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는 그룹 내에 하나 이상의 부동산 사업라인이 운영돼 사업 연계나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이, 외부적으로는 부동산 경기 둔화 등에 따라 개별 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번 합병의 배경으로 꼽힌다.

신한지주는 신한자산신탁의 신탁업 기반 네트워크와 토지확보 역량, 개발사업 추진 및 관리 역량과 신한리츠운용의 우량 실물자산 운용 및 자금조달 강점을 단일 조직에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신탁)’에서 ‘운용 및 매각(리츠)’, ‘재투자’로 이어지는 부동산 가치사슬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합병의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신한자산신탁의 총자산은 6월 말 기준 1조249억 원, 신한리츠운용의 총자산은 858억 원이다. 

신한자산신탁은 2026년 상반기 순이익 302억 원, 신한리츠운용은 순이익 29억 원을 냈다.
 
합병기일은 2027년 1월1일이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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