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제약이 의약품 제조시설 전체에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구축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 동아제약(사진)이 당진과 천안, 아산 등 의약품 제조시설에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
해당 시스템을 통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당진과 천안, 이천 등 3곳에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