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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앱 출시 한 달여 만에 500만 다운로드 넘어서, "고른 성장 긍정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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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고무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3월12일 출시한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내려받기 수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 iOS 버전을 합쳐 모두 500만 건을 넘었다.
 
네이버 쇼핑앱 출시 한 달여 만에 500만 다운로드 넘어서, "고른 성장 긍정적"
▲ 네이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다운로드가 출시 한 달여 만에 500만 건을 넘어섰다.

앱 분석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3월 284만1603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체 앱 가운데 신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1년 넘게 쇼핑앱 다운로드 1위를 유지해 온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인 테무(29만147건)를 따돌렸다.

네이버는 다운로드뿐 아니라 거래액 기준으로도 주요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큰 폭의 거래액 신장률을 보인 부문은 디지털·가전이다. 노트북과 에어컨, TV 등 상당수 제품에 인공지능(AI) 쇼핑 가이드가 적용돼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네이버는 보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앱을 출시하면서부터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쇼핑 가이드가 사용자의 쇼핑 습관을 학습해 앱을 사용하면 할수록 이용자에게 딱 맞는 상품을 찾아준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전자 제품의 경우 같은 AI 쇼핑 가이드가 단기간에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에 이어 식품, 생필품, 자동차·공구, 유아동, 펫, 이미용 순으로 거래액 성장률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추천을 기반으로 개인의 관심, 취향에 따라 초개인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앱 출시 이후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은 개인화 쇼핑 경험의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최근 컬리와 손잡고 기존에 약점으로 꼽혀온 신선식품 부문을 보강하는 등 온라인 커머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컬리가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하면 새벽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신선식품 부문에서 추가적 거래액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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