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차증권 "OCI홀딩스 한동안 폴리실리콘 부진 전망, 향후 미국 태양광 핵심 공급망 될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4-18 08:4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한동안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미국 태양광 공급망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OCI홀딩스 한동안 폴리실리콘 부진 전망, 향후 미국 태양광 핵심 공급망 될 것"
▲ 현대차증권이 18일 OCI홀딩스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OCI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OCI홀딩스 주가는 6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1분기를 비롯해 실적은 한동안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다만 미국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포함돼 미국 내 거점 투자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40억 원, 영업이익 431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5%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56.5% 줄어드는 것이다.

OCI홀딩스의 핵심 폴리실리콘 사업의 올해 전망이 미국발 관세 위협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어두운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발전소’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로 이뤄진다. OCI홀딩스는 이 가운데 폴리실리콘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강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사업은 올해 부진할 것”이라며 “산업 공급망을 체크한 결과 미국 대상 수출 물량이 대부분 관세 불확실성으로 선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세 유예 조치에도 앞으로 관세 소급 적용과 변경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주요 동남아시아 공급망 고객 수요는 올해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다만 OCI홀딩스가 투자 확대로 미국 내 생산기지를 늘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이 최근 상호관세 면세 품목에 태양광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포함된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OCI홀딩스는 2026년 초 준공 예정인 미국 셀 공장에 더해 앞으로 추가 웨이퍼 합작 또는 단독 공장 증설을 이어가 폴리실리콘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도 안정적 경제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삼성가 사위' 김재열 IOC 집행위원에 뽑혀, 이재명 "국제 스포츠 중심으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빠른 납기' 중요, 2035년까지 4척 인도 제안"
공정위 빗썸 본사 현장조사, '과장 광고'와 '부당고객 유인' 살펴
여야 '대미투자특별법안' 특위 구성 합의, 한 달 내 안건 합의 처리하기로
SK하이닉스 성과급 기본급의 2964% 지급, 연봉 1억이면 1억4800만 원
청와대 "10개 대기업 올해 5만여 명 신규 채용, 66%는 신입으로"
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 9436억으로 3% 늘어, 결산배당 1주당 500원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5370선 사상 최고치,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달성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복합동박 개발 본격화' 고려아연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IBK기업은행 코스닥 기업에 3년간 5천억 공급하기로, 국민성장펀드 추진단도 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