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일라이릴리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3상 통과, 하나증권 "DXVX 샤페론 주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18 08:4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8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GLP-1) 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이 임상 3상을 통과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꼽았다.
 
일라이릴리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3상 통과, 하나증권 "DXVX 샤페론 주목"
▲ 하나증권이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사진은 주사형 비만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관련 종목으로는 DXVX, 샤페론, 휴온스, 디앤디파마텍, 삼천당제약, 펩트론, 올릭스, 인벤티지랩, 대봉엘에스 등을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거래소에서는 일라이릴리 주가가 14.3% 급등했다.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주사형 비만치료제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수요가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GLP-1 시장은 지난해 기준 500억 달러 규모로, 현재 주사형 치료제 중심 시장에서 복용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로 수요 전환이 기대된다”며 “국내 경구용 비만치료제 관련주도 수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