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80만 원 돌파, 금감원 유상증자 2차 정정 요구에 역대 최고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17 16:3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80만 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계획에 다시 한번 제동을 걸면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80만 원 돌파, 금감원 유상증자 2차 정정 요구에 역대 최고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7일 81만6천 원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전날보다 3.55%(2만8천 원) 오른 81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80만 원대를 돌파했다.

이전 종가 기준 최고가는 14일 기록한 79만2천 원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이날 전날과 같은 78만8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1시경부터 상승전환해 최고가를 장을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은 37조1942억 원으로 전날(35조9180억 원)보다 1조2762억 원 증가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회사에 증권신고서를 정정해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3조6천억 원에서 2조3천억 원으로 축소해 제출했지만 다시 정정요구를 받은 것이다. 이번 금감원 정정신고 요구에 따라 회사의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는 효력이 정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월20일 3조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한 뒤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다음날인 21일 주가가 13% 급락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