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영증권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부합 추정, 통신 가입자 증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4-17 09:0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2025년 1분기 유무선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17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1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신영증권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부합 추정, 통신 가입자 증가"
▲ 17일 신영증권은 LG유플러스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했다. < LG유플러스 >

16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3조6228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2429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무선 사업은 5G 가입자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따른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연결 서비스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수수료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설비투자(CAPEX) 규모 축소에 따라 유형자산 감가상각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무형자산상각비도 신규 영업전산망 상각 비용을 지난해 1분기부터 인식해온 만큼 올해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14조8332억 원, 영업이익 96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1.9%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