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나투어 순이익 50% 배당과 자사주 소각 활용, 기업가치 제고 방안 내놔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4-16 20:0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투어가 연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16일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공시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을 각각 15%,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순이익 50% 배당과 자사주 소각 활용, 기업가치 제고 방안 내놔
▲ 하나투어가 2027년까지 매출 9천억 원, 영업이익 14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내놨다. <하나투어>

2027년 목표 영업이익률은 15% 이상으로 설정됐다.

하나투어는 이익 환원을 위한 주주친화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발생하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당기순이익의 30~40%를 배당하고 10~20%를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또한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4만9253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15일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약 339억8천만 원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3.4%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30일이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미국 FDA 생성형AI 전면 도입 추진, 글로벌 제약사 신약 허가 심사 단축 호재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