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아닌 발표만 했다", 헌재에 의견서 제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16 17:3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아닌 발표만 했다", 헌재에 의견서 제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재판관 '지명'과 관련된 의견서 제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월8일 내놓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의 일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지명'이 아니라 단순한 임명의사를 ‘발표’했을 뿐이라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헌법제판소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복수 언론과 법조계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회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절차를 멈춰달라며 헌법재판소에 신청한 가처분 사건 관련 의견서에서 “아직 국회에 인사청문회 요청도 하지 않았고 단지 후보자를 발표했을 뿐”이라며 “발표만으로는 아무런 법률적 효력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으로 이완규, 함상훈 후보자를 지명했지만 이날까지 국회에 청문회를 요청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 올라온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도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성훈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명하였습니다”라고 명확히 적혀있다.

한 권한대행이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 권한대행의 주장을 두고 “지명을 발표했지만 지명하지 않았다니 술을 마시고 운전해도 음주운전은 아닙니까”라고 꼬집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