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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고품질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4-16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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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회원사와 기술협력 및 상생의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쓴다.

KCC글라스는 15일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을 출범하고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첫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KCC글라스, 고품질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
▲ 15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KCC글라스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 첫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KCC글라스>

이마스터클럽은 에너지, 환경, 효율을 상징하는 ‘e’와 장인정신을 뜻하는 ‘마스터’의 합성어로 KCC글라스가 기술과 품질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KCC글라스가 제시하는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회원사로 등록되고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 회원사는 주기적 심사를 통해 유지 여부를 관리받는다.

특히 이마스터클럽은 기존에 운영하던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보다 강화한 인증 항목과 체계화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인증 항목에 곡유리 및 경량다복층유리 등 특수가공 부문을 추가해 고부가가치 유리까지 포괄하는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회원사 품질 수준에 따라 ‘이마스터 골드’ 등급을 신설해 경쟁력을 부여한다.

또 정품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정품 유리 인증 제도’도 도입한다. 이 제도는 KCC글라스의 유리를 사용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샘플 분석 등을 거쳐 정품 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이밖에 이마스터클럽 회원사에는 △기술자료 지원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가공설비 투자 지원 △품질 지도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마스터클럽 첫 세미나에서는 회원사 6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운영 방안과 최근 출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인 ‘빌라즈’에 관한 소개, 최신 유리 가공기술 및 하자, 안전 사례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KCC글라스는 서울에 이어 전주와 부산 등에서 지역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마스터클럽은 국내 유리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회원사와 기술협력 및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품질에 관한 자신감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함께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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