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2024년도 임단협 타결, 기본금 450%+1050만 원 성과급 지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4-15 09:5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 노사가 2024년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에 성공했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지회 5곳이 지난 10~14일 진행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노사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현대제철 2024년도 임단협 타결, 기본금 450%+1050만 원 성과급  지급
▲ 현대제철 노조 지회 5곳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2024년도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사진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 

잠정합의안은 임금 10만1천 원 인상과 기본금 450%에 더해 1050만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현대제철의 임단협은 노조의 파업과 회사 측의 직장폐쇄 등으로 진통을 겪었다. 

양측은 성과급 지급 규모에서 줄다리기를 거듭했다. 회사 측 제시안은 기본급 450%+1천만 원, 노조 측 요구안은 기본급 500%+1800만 원이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번 타결로 지급될 성과급 규모는 평균 2700만 원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원 어치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하나금융 함영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024억 원으로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가늠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