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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주가 장중 10%대 강세,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에 관련주 일제히 올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14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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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유니온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0.50%(610원)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 주가 장중 10%대 강세,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에 관련주 일제히 올라
▲ 유니온과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토류 관련주 주가가 14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주가는 15.49%(900원) 뛴 6710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니온머티리얼 주가도 5.99%(120원) 상승한 2125원을 보이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 소재로 여겨지는 페라이트마그네트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지분 40%를 보유한 모회사다.

이밖에 노바텍(19.12%) 동국알앤에스(10.26%) 현대비앤지스틸(5.83%) 티플랙스(5.25%) 쎄노텍(2.60%) 등 관련주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자동차와 반도체, 항공우주산업에 필수적 소재인 일부 희토류 광물과 자석의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희토류는 리튬, 니켈, 코발트와 함께 반도체와 배터리, 우주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과 군수산업의 필수 소재다. 중국은 희토류 생산 1위 국가로 글로벌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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