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 회장 박정원 뮌헨 건설기계 전시회 방문, "유럽은 두산밥캣의 제2 홈마켓"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4-13 13:5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방문했다.

두산그룹은 13일 박 회장이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참가한 두산밥캣 부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두산 회장 박정원 뮌헨 건설기계 전시회 방문, "유럽은 두산밥캣의 제2 홈마켓"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경영진과 함께 독일에서 열린 '바우마 2025'에 참석해 두산밥캣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그룹>

박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 상황과 경쟁사의 신기술 동향을 살폈다.

유럽은 두산밥캣 매출에서 북미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유럽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16만대 규모로 굴착기 8만 대, 텔레핸들러 4만 대, 콤팩트 휠로더 2만 대의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1~2톤급의 굴착기를 포함한 신제품 5종과 무인화·전동화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장비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제 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DB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안전성은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성장에 주목"
엔비디아 새 '중국 전용' AI 반도체 역할 중요해져, 미국의 화웨이 견제에 필수
오세훈 오락가락 정책에 부동산 시장 혼란, '오쏘공' 실책에 소셜믹스 수정까지
LG디스플레이 8.6세대 OLED 투자 내년으로 미루나, 정철동 IT용 OLED 수요 ..
미래에셋 "에이피알 성장 속도 무섭네, 제품력·마케팅 역량 조화"
방통위 "국민 4명 1명 '생성형 AI' 이용, 유료 구독 경험자 1년 새 7배 증가"
한국GM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전부 매각 결정, "한국 사업 관심 없다는 뜻" 철수 사..
[여론조사꽃] 26~27일 2K 조사, 이재명 50.3 김문수 32.7% 이준석 9.4%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2시 12.34%, 지난 선거보다 1.86%p 높아
미국 켄터키 주지사 상원에 IRA 폐지 법안 철회 촉구, "SK온 합작공장에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