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 넘어서, 한동훈과 최다 격차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11 16:1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주요 대선 주자들과 벌이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50%가 넘는 지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 예비후보 50%, 홍 전 시장 38%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과 최다 격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 행사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에서 양자 대결을 펼친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이 예비후보 지지도가 51%, 오 시장 38%로 격차가 13%포인트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 대선 후보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 예비후보의 가상 대선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이 예비후보 53%, 김 전 장관 35%로 격차가 1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 예비후보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예비후보 52%, 한 전 대표 32%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지지도 차이는 20%포인트로 이번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가장 격차가 컸다.

지난 1월 실시했던 조사와 비교하면 이 예비후보의 지지세는 강화된 반면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지지세는 약화됐다.

당시 이 예비후보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가상 양자 대결 조사 결과는 이 예비후보 45%, 홍 전 시장 42%로 격차가 3%포인트에 불과했다. 오세훈 시장도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이재명 46%, 오세훈 43%)을 펼쳤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8일과 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2025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무역협상 후 투자 어디? 현대차증권 "대형주·가치주·경기민감주·자동차주 주목"
DS투자 "CJ프레시웨이 소비쿠폰 수혜 전망,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삼성전자 22.7조 파운드리 계약 수주, 2나노 첫 대형 고객사 유치 성공한듯
하나증권 "한미약품 하반기 자회사의 매출 및 이익개선, R&D로 주가상승 기대"
DS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수익성 개선 본격화, 외식 경기 회복·노브랜드버거 성장"
DS투자 "한미약품 자회사 북경한미 회복세, 내년 실적 반등 본격화"
LS증권 "BGF리테일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소비쿠폰 및 성수기 효과 맞물려"
한화투자 "에쓰오일 2분기 시장전망 크게 밑돌아, 3분기에는 큰 폭 반등"
비트코인 1억6277만 원대 상승, 미국과 EU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반등
빙그레 큰 아들 사고 치고 작은 아들 경영능력 보여주고, 아버지 김호연 후계자 고민 깊..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