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DX부문장 노태문 첫 메시지,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문화 만들자"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11 11:5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DX부문 임직원들에게 첫 메시지를 보냈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첫 메시지,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문화 만들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025년 1월22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는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이 별세하고 지난 1일부터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 만에 내놓은 첫 메시지다.

노 사장은 “DX부문의 강점을 연결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원 삼성’ 모토 아래 사업부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원 삼성’은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부문장 취임 당시 내건 키워드다. 

노 사장은 “변화의 흐름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작은 변화가 혁신이 되고 혁신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