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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자급화를 위한 첫 혈장 도입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4-10 17: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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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자급화를 위한 첫 혈장 도입
▲ SK플라즈마가 혈장분획제제 생산에 사용될 위탁생산(CMO)용 인도네시아 혈장이 안동공장에 도착했다고 10일 밝혔다. < SK플라즈마>
[비즈니스포스트]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에서 혈액제제 위탁생산(CMO)사업을 본격화한다.

SK플라즈마는 혈장분획제제 생산에 사용될 위탁생산(CMO)용 인도네시아 혈장이 안동공장에 도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혈장도입은 2023년 인도네시아에 혈액제제 자국화를 위한 생산 설비를 구축키로 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시 신규 공장 완공 전까지 SK플라즈마가 국가필수의약품인 혈액제제를 CMO 형태로 공급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혈장이 국내로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혈장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고된 인도네시아 혈장은 올년 상반기 생산에 본격 투입된다.

현지 분획공장 완공전까지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이 자국의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K플라즈마에 보내면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에서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총 2개 완제품을 생산해 인도네시아로 공급한다.

위탁 생산 기간에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인력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도 병행된다.

이번 인도네시아 혈장 도입은 싱가포르 CMO 계약에 이은 두 번째다.

SK플라즈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점하던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위탁생산 사업자로 선정돼 2023년부터 혈액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혈액제제 생산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CMO에 대한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며 “CMO와 현지 기술 이전 등 SK플라즈마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생산 기술이 필요한 국가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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