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김병환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소유 규제완화 차질 없이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10 17:2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의 핀테크 출자제한 등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핀테크와 금융회사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며 “핀테크와 금융회사의 협업을 통해 K-금융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06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환</a>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소유 규제완화 차질 없이 추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소유 규제 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앞서 1월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주회사의 핀테크기업 출자제한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주회사 자회사인 핀테크기업의 업무 연관성 있는 자회사 소유도 허용한다.

금융위는 4월 안에 금융지주회사법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내 은행과 협업해 해외에 진출한 핀테크기업의 전시관도 둘러봤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우리금융그룹의 임종룡 회장은 “핀테크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은 필수적”이라며 “투자와 공동 해외진출 등 방법으로 핀테크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크래프톤 훌륭한 상반기, 하반기도 걱정 없다"
민주당 '코스피 5천 특별위원회' 발족, 위원장 오기형 "상법 개정 거스를 수 없어"
샤오미 신형 전기차 'YU7' 출시일 확정, 생산공장 증설 위한 부지도 확보
하나증권 "네이버 AI 에이전트 시대, 개인화 데이터가 핵심"
SK텔레콤 24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재개, 과기정통부 행정지도 조치 해제
롯데건설 조용한 도시정비 수주로 3조 고지 눈앞, 박현철 개포4차서 전략 수정 기로에
여름 휴가철 특수 노린 LCC들 잇달아 유류할증료 인하, 중동전쟁 따른 유가급등 전 여..
진양곤은 HLB 일 벌이고 재무에 강한 CEO 백윤기는 총력 지원에 바쁘다
한화 두산 '한국형 전투기' 엔진 경쟁에 롤스로이스 참전하나, "영국 정부 한국에 로비"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출마, "야당 존중하되 거래하지는 않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