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이예람 중사 사망 수사개입 의혹' 관련 전익수 전 공군 법무실장 무죄 확정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4-10 11:4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 공무상비밀누설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전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예람 중사 사망 수사개입 의혹' 관련 전익수 전 공군 법무실장 무죄 확정
▲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2023년 6월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씨는 2021년 7월 이예람 중사 사건 관련 자신에게 보안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군무원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군 검사에게 전화해 "영장이 잘못됐다"고 추궁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 법원은 "면담강요죄는 수사기관이 아니라 증인·참고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수사 담당자에게 면담을 요구한 행위로 이 법을 적용해 처벌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