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유예 '예상된 일' 평가 나와, 증시 및 채권시장 반응 살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4-10 10:3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유예 '예상된 일' 평가 나와, 증시 및 채권시장 반응 살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증시 및 채권시장 붕괴에 반응해 관세 조치를 전격 유예하며 시장의 반응을 여전히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트럼프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고율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유예한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던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도 증시 또는 채권시장에 큰 충격이 반영되면 원인이 된 정책을 완화하거나 철회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다.

미국 악시오스는 10일 “미국 증시에 ‘트럼프식 조치’가 되돌아왔다”며 “자산시장에 여전히 큰 관심을 쏟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는 한국과 대만, 일본 등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고율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지 약 일주일만에 이를 전면적으로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10%의 기본 관세와 대중국 고율 관세, 자동차나 철강 등 특정 품목에 적용되는 관세는 유지된다.

상호관세 정책이 미국 증시와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미치며 시장의 혼란이 커지자 뒤늦게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에도 특정 정책이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서 부정적 반응을 얻으면 방향을 선회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임기에는 대응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었지만 결국 상호관세 유예로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게 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람들의 과민반응 및 두려움을 관세 정책 변화에 이유로 들며 시장의 반응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하루만에 9.52%, 나스닥은 12.16% 상승해 마감하며 트럼프 정부의 조치에 확실한 효과를 증명했다.

증권사 스티펠은 이번 조치를 두고 “트럼프식 조치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한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전과 비교하면 시장에 개입하는 시기는 다소 늦어졌다”고 평가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