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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 무더위 앞두고 1분기 판매량 전년 대비 50% 증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4-10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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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 무더위 앞두고 1분기 판매량 전년 대비 50% 증가
▲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가정용 AI 에어컨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에어컨이 무더위 앞두고 역대급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한 달 동안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고, 4700여 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은 기기 설정부터 스마트싱스 연결 등의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무풍 성능과 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까지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AI 에어컨 신제품은 모두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에너지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AI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출시 기념 '무풍무패'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모델 별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고, 전문분해세척 서비스를 1회 무료 제공한다. 또 기존 에어컨을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5명)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10명) △신세계 백화점 5만원 모바일 상품권(35명)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1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7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AI 구독클럽'의 케어 서비스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은 선택 옵션에 따라 3년형 혹은 5년형 무상수리 서비스, 종합 점검, 전문분해세척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무더위를 앞두고 미리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고객 수요로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급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만의 무풍 기술과 혁신적인 AI 기능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2025년 삼성전자 에어컨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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