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국힘 권성동 "한덕수의 '이완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은 논란 소지 없어"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4-09 13:3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이완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세력은 반성은커녕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대통령 몫 2인 임명을 비난하고 재탄핵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성동</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의 '이완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은 논란 소지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지금은 대통령이 직무정지가 아닌 궐위 상태이기 때문에 대행이 적극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논란의 소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헌법재판관 임명을 마냥 미룰 수 없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정부의 수반이지, 입법부의 하수인이 아니다. 행정부 수반은 이재명 세력의 입맛에 맞는 권한만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헌법소원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곳인데 단지 대선이라는 정치적 일정 때문에 하염없이 비워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지금 경찰청장 탄핵심판도 진행 중이고,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도 언제 처리될지 모르는 상황에 이재명 세력은 내각 총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며 "탄핵심판이 여러 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대선 이후까지 마냥 미룰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퀄컴 '엣지 AI' 대중화 속도, 국내 AI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 공개
글로벌 D램 가격 "1주만에 30% 상승" 분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특수'
삼성전자 독일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2.4조 인수 완료, B2B 경쟁력 강화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현대차 호세 무뇨스 국내 세 번째 타운홀 미팅, "위기대응 능력이 현대차 DNA"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내소 소비경기 호조로 본업 중심 실적 개선 지속"
[현장] KT클라우드 수도권 거점 '가산 AI데이터센터' 개소, 최지웅 "차별화 기술로..
현대차증권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3분기 뇌전증 치료제 호조로 '깜짝실적'"
DB증권 "유한양행 3분기 마일스톤 부재로 실적 부진,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3%로 2.5%p 올라, 서울 긍정평가 57.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