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국내 물리적 보안시장, 2020년까지 7조로 커진다"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12-16 19:3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 보안시장 규모가 2020년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국가중요시설 방호 포럼’에서 “우리나라 물리적 보안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7조 원, 전 세계적으로는 300조 원이 넘을 것”이라며 “안전사업의 중대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부 "국내 물리적 보안시장, 2020년까지 7조로 커진다"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날 포럼에 산업부와 국방부, 국민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물리적 보안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보안은 물리적 보안과 정보보안, 산업보안으로 구분되는데 물리적 보안이 기본뼈대가 된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보안분야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융합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제4차 산업혁명의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며 “외부위협에서 국가중요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가중요시설의 보안시설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폐쇄회로(CC)TV 등 보안설비의 성능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물리적 보안에서 첨단시설은 탐지와 지연에, 경비인력은 적시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