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차바이오텍 6번 만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1차 발행가 7540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4-08 16:5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차바이오텍이 6번의 수정 끝에 유상증자를 추진할 수 있게됐다.

금융감독원은 차바이오텍이 3월2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8일부터 발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차바이오텍 6번 만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1차 발행가 7540원
▲ 차바이오텍(사진)이 6번의 수정 끝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에 대한 증권신고서 효력을 인정 받았다.

차바이오텍이 2024년 12월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차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금감원이 수정을 요구한 이후 자진 정정을 포함해 6번이나 수정을 거듭했다.

대표적으로 애초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려 했지만 수정 과정에서 1800억 원으로 축소했다.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이제 유상증자 절차를 돌입할 수 있게 됐다.

1차 발행가는 주당 7540억 원으로 이에 따른 전체 유상증자 규모는 1516억 원이다.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보다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규모가 1800억 원에서 300억 원가량 감소했다.

다만 이번에 모집가는 1차 발행가로 산정된 것으로 최종 발행가는 5월29일에 확정된다.

발행가가 확정되면 6월3일부터 4일까지 청약을 거쳐 24일 상장된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등 비상책 마련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