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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일론 머스크 xAI의 X 인수로 투자 손실 '무효화', "마케팅과 금융 천재" 평가"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8103955_5513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xAI의 X 인수합병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로 본 투자자들의 손해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현명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겸 스페이스X CEO.</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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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소셜네트워크 업체 X를 인수한 것은 투자자 인맥 관리를 위한 ‘묘수’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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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에 자금을 댔던 대규모 자산가들이 이번 합병으로 기업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을 무효화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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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지 배런스는 8일 “일론 머스크는 마케팅 및 금융 분야의 천재”라며 “최근 xAI의 X 인수합병으로 이러한 면모를 재차 보여줬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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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X를 330억 달러(약 48조6천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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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투자자들은 440억 달러에 트위터 지분을 전량 인수해 비상장사로 전환했는데 기업가치가 이보다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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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배런스는 트위터가 당시 135억 달러를 외부 채무로 충당했고 투자자들은 330억 달러를 들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전혀 손해를 입지 않았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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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가 안고 있는 채무도 xAI가 떠안게 되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진 만큼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치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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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할 때 260억 달러의 자금을 직접 들였고 나머지 70억 달러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주를 비롯한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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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인 피델리티는 자사가 보유한 X 지분 가치가 일론 머스크의 인수 뒤 약 70.5% 하락했다는 자체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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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X의 기업가치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자들에 손실이 불가피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돼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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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배런스는 xAI의 X 인수로 이러한 평가손실 역시 의미가 없어졌다고 전했다. 해당 지분은 이제 xAI의 주식이 된 만큼 회계적으로 손실을 없애는 행위가 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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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는 일론 머스크가 이런 방식을 통해 투자자들에 신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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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X 인수 또는 xAI를 비롯한 기업의 외부 투자 조달에 대규모 자산가 인맥 및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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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의 X 인수를 통한 투자자 손실 만회는 일론 머스크를 향한 이들의 긍정적 평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효과적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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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는 “투자자들이 다음에도 일론 머스크의 파트너로 자리잡을 때 이런 사례를 충분히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실책을 효과적으로 만회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