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뉴먼트 ‘버터밤 키링’ 제품 이미지. <신세계면세점>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면세점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를 신규 입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베뉴먼트(VENUMENT)’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베뉴먼트는 열쇠고리(키링) 형태의 립밤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베뉴먼트는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은 뷰티 제품,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향수 등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패키지들을 출시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기반으로 국내 팬층을 확보했고, 그 뒤 일본과 중국 고객들의 유입이 확대됐다. 한남동에 있는 베뉴먼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내국인 다음으로 일본인 고객 비중이 40%를 차지할 만큼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버터 밤 키링 세트’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일리페 버터(코코아 버터와 비슷한 지방)로 극보습 케어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건강한 혈색을 더하는 ‘헬시베이비’, 플럼핑 효과가 있는 ‘발레리나’ 등 라인으로 구성됐고, 키링 형태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베뉴먼트 입점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버블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20달러 이상 구매 시 바디오일과 바디로션으로 구성된 ‘호호바 듀오 트라이얼 키트’도 한정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 개별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베뉴먼트와 같은 트렌디하면서도 환경과 품질에 가치를 둔 브랜드를 통해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