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대선후보 내지 말라' 총공세, 박찬대 "자격 없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07 10:2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다음 대통령 선거 후보를 내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재보궐선거 이유를 제공한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낼 자격 없다”며 “이번 대선은 국힘에게 전적으로 책임 있고 심지어 1호 당원인 윤석열의 계엄 선포 이후 파면까지 윤석열을 옹호하고 내란에 동조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대선후보 내지 말라' 총공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자격 없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 생중계화면 갈무리>

그는 이어 “심지어 윤석열 출당 등 징계조차 하지 않았다”며 “누가 봐도 내란 동조 정당이자 대선 재보궐 책임 정당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다른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일제히 국민의힘 대선후보 공천 움직임에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민석 의원은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 때와 같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도 후보를 내지 않는 게 염치임을 알아야한다”고 꼬집었다.

전현희 의원은 “헌재가 파면한 내란 수괴를 1호 당원으로 보유한 국민의힘은 내란공조 정당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며 “내란수괴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스스로 국헌을 문란시킨 위헌정당이 됐는데 개헌을 논의하기 전에 윤을 즉각 출당조치하고 대선후보 공천은 꿈도 꾸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